병원 야간 진료비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싼도리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병원 야간 진료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평일에 병원에 가기 정말 힘든데요. 점심시간을 이용해도 되지만 이거 역시 사람들이 많이 몰르기도 하고 진료가 길어지게 되면 이래저래 불편함 점이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요즘 병원들은 야간 진료를 하는 병원도 많이 있어서 괜찮아진 부분도 많아졌지만 예전에는 이런 야간 진료같은 부분이 없는 곳들이 평일에 병원을 가야한다면 반차 혹은 월차를 내고 병원을 가야만 했습니다.
낮에 병원에 가지 못하고 퇴근 후에 야간 치료를 받으러 가면 병원에서 야간 진료비가 청구되어 지는데요. 기준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야간 진료로 들어가게됩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야간진료로 포함되며 주말,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도 동일하게 추가됩니다.
그럼 야간 진료 시작 전에 와서 신청을 기다렸는데 치료가 늦어져서 6시 이후에 진료를 보게 되면 야간 진료비가 부과될까요?
이것은 병원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원칙적으로 입·접수 시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청구하지 않는 게 원칙이지만, 6시 이후에도 야간 진료비를 청구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점심시간 이전까지 문을 여는 병원이 꽤 있습니다. 보통 1시까지인데, 가끔 2-3시까지 하는 병원도 있고 그럴 경우 오후 1시 이후에는 진료비가 청구되니 참고해주세요.
야간 진료비는 보통 기본 진료비에 30%가 추가되어지며 이는 공휴일도 마찬가지이며, 초진을 받았는데 야간진료를 볼 경우 야간진료비와 초급진료비가 합쳐져 청구됩니다.
2021년 진찰료 기준 재진 병원 야간진료비는 14,360원입니다. (의원급 기준) 공휴일과 야간은 똑같이 30% 가산이므로, 공휴일에 야간 진료를 보게 된다면 1번만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약국 역시 야간 할증이 있어서 병원과 마찬가지로 6시 이후에 가서 약을 짓게 되면 할증 비용이 있으니 집이 가깝다면 다음날 아침에 약을 받아가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병원 야간 진료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한달에 한번 정기검진을 하는데 토요일 오전에 검진을 받아서 추가 진료비를 청구받은적이 없습니다. 만약 야간에 진료를 받으셔야한다면 잘 알아보시길 바라며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